7. 독일의 피렌체, 드레스덴(Dresden)

베를린 남쪽 약 189km 지점에 위치하여, 엘베강에 의해서 좌안(左岸)의 구시가(舊市街)와 우안의 신시가로 나뉜다.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로, 1711∼1722년에 건립된 바로크 양식의 츠빙거궁전을 비롯하여 왕성(王城)·드레스덴미술관 등 유명한 건축물과 회화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특히 바로크양식의 아름다운 츠빙거궁전은 유명하며, 내부에는 S.라파엘로의 《시스티나의 마돈나》를 비롯하여, 이탈리아의 르네상스기의 명화와 루벤스, 렘브란트 등의 작품을 수집한 드레스덴국립미술관이 있고, 안마당에는 분수가 솟는 4개의 연못이 있으며, 여름에는 대연주회가 열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브륄의 테라스에서는 엘베강과 강 주변이 아름다운 옛 건물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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