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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장애, 너무 오래 방치하지 말자
<열강 중인 이여명 회장>
영국 속담에 "예방의 1온스는 치료의 1파운드(1파운드는 16온스)와 맞먹는다."라는 말이 있다. 병이 이미 들어 치료하려면 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보다 16배나 힘들다는 이야기이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진리지만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비로소 발을 옮겨 디디듯이 중병에 걸리고 나서야 치병을 위해 불난 듯이 동분서주하곤 한다.
하물며 성기능장애의 경우는 어떻겠는가? 성욕이 없어도, 혹은 성적인 재미를 못 느껴도, 심지어는 성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성기능장애가 있는데도 문제의식조차 없는 경우도 흔하다. 설령 성문제가 있다고 느끼더라도 게을러서 혹은 쳇바퀴처럼 분주하게 돌아가는 삶에 치여 그것을 해결할 생각을 내지 못한다.
더욱 심각하게는 자존심 때문에 성문제를 파트너에게까지 애써 숨바꼭질 하듯이 숨기곤 한다. 이런 경우 엉뚱한 데 가서 자신을 구원해주거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구원자를 찾곤 한다. 혹시 다른 대상과 상대하면 자신의 문제가 쉽게 가실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하는 것이다. 조루나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남성의 경우가 그런 경향이 허다하고 불감증이 있는 여성도 심심찮게 성적 모험을 시도하곤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성상담이나 성교육을 받으러 오는 남녀들이 많아 무척 안타까울 때가 많다. 교육생들 중 여러 여성들은 이혼을 당하거나 이혼을 결심하기 직전에 성훈련에 참여한 케이스들이다. 가정사나 남편 뒷바라지에 전염하다가 느지막에 가서 남편의 외도를 알고는 심한 배신감과 적대감을 갖게 된다. 결국에는 자신의 성적 무능을 깨닫고 자신에게도 일부 잘못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제서야 자신의 약점을 개선해보려고 노력한다.
개중에는 때 늦었지만 옥녀로 거듭나 남편을 다시 꽉 잡게 되는 여성들도 다수 있는 게 사실이다. 성문제로 남편에게 이혼당한 한 여성은 독을 품고 명기 훈련에 돌입하여 14살 젊은 남자와 재혼한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엎질러지려 하거나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경우는 관계를 개선하지 못하고 비극으로 치닫곤 한다.
남성의 경우도 행동이 굼뜨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10년 이상 지속된 발기부전을 애인이 생겨서야 치유하겠다고 훈련에 달려드는 분이 있는가 하면, 극심한 조루 문제로 상대 여성의 인내심이 극에 달하는 것을 몸소 느끼고서야 훈련에 돌입하는 경우도 흔하다. 혹은 몇 년 혹은 몇 개월 동안 임신을 시도하여도 애가 안 생긴다고 하여 성에너지 훈련이나 성힐링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은 여성과 달리 조루나 발기부전 등의 심각한 성기능장애 상황에서도 성훈련을 통해 빠른 변화를 체험하곤 한다. 성에너지의 본질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력증진 섹서사이즈의 실천, 그리고 사정조절법을 터득하고 다양한 성테크닉을 익히며, 페니스 스트레칭이나 기역도와 같은 성기관에 대한 강력한 단련법으로 빠른 개선을 보인다. 짧게는 1주일, 보통은 1~3개월 내에 페니스가 무뎌지고 커지고 단단해지는 효과를 보이곤 한다. 하지만 이들이 문제가 생기기 전부터 진지하게 성공부와 성훈련을 준비한다면 신혼 초기부터 즐겁고 건강한 성을 즐길 수 있지 않겠는가?
동양의학에서는 "상의(上醫)는 아직 생기지 않은 병을 다스리고, 중의(中醫)는 바야흐로 생기려고 하는 병을 미연에 다스리고, 하의(下醫)는 이미 생긴 병을 다스린다."는 말을 한다.
젊은 선남선녀들이여, 스스로 상의가 되도록 몸에 대한 지혜의 눈을 뜨길 바라며, 국내 1호 성인 성교육자인 나에게도 부디 상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열어주길 바란다.
성문제가 생기기 전에 명기, 명도로 거듭나 일찍부터 즐겁고 건강한 성을 마음껏 즐기시라는 말씀 이외다! 가정의 화목과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겠지요!
성문제가 생기기 전에 명기, 명도로 거듭나 일찍부터 즐겁고 건강한 성을 마음껏 즐기시라는 말씀 이외다! 가정의 화목과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겠지요!
♣ "봄에 온 병은 겨울에 몸을 잘못 관리한 탓이고, 40대의 병은 30대에 몸을 잘못 관리한 탓이다."
-「황제내경(皇帝內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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