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영혼을 발견하는 기술   

사람들은 자신의 배우자에게 싫증을 느낀다.

그 이유는 상대방의 영혼과 접촉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은 상대방의 몸과 접촉할 뿐, 가슴과 가슴으로 만나지 못한다.

영혼 대 영혼으로 만나는 법을 모른다.

상대방과 영혼 대 영혼으로 만나서 소울 메이트가 되면

결코 싫증을 느끼지 않는다.

항상 상대방에게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된다.

모든 인간은 무한한 존재이다. 아무리 탐험해도 끝이 없다.

모든 교육기관에서 탄트라를 필수 과목으로 가르쳐야 한다.

학교와 대학에서 탄트라를 가르쳐야 한다.

탄트라는 상대방의 가장 깊은 중심으로 들어가 영혼끼리 만나는 기술이다.

탄트라의 기술을 아는 세상에서만 배우자에 대한 권태감이 사라질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에 대한 권태감이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탄트라는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친다.

사랑 그 자체가 종교가 될 만큼 깊은 사랑을 가르친다.

어느 날 그대의 연인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서 신이 발견된다.

어느 날엔가 깊은 교감과 오르가즘을 통해서,

그 환희의 순간에 두 사람이 사라지고 거기에 신이 존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