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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뇌힐링 흔한 것이 양약이다
  • 작성일13-10-02 17:43
  • 조회10,183
  • 작성자타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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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것이 양약이다
 
 

사람들은 질병치료를 위해 귀하고 먼 데 있는 것만 찾는다. 그래서 특효약이니
특효방이니 명의니 하는 소리를 들으면 귀가 솔깃해지곤 한다.
뿐만 아니라 몸 보양과 정력을 위해서라면 뱀, 굼벵이, 지렁이, 지네, 개구리,
사슴피 등 별 해괴한 먹거리도 마다 하지 않는다.
 
참으로 좋은 약, 보약은 우리곁에 부지기수로 널려 있음을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한다.
알고 보면 흔할수록 생명에 가까운 것이다.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그만큼 수적으로나 양적으로 흔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것은 무엇이겠는가?
어떤 사람은 <물>이라고 선뜻 대답할 것이다. 지구의 2/3가 물이요
인체의 70%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으니 그런 대답이 나올 법도 하다.
그러나 물보다 더 많은 것이 <공기>이다. 온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 공기요,
물(H2O)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공기(O)이다. 물은 며칠 먹지 않으면 죽지만
공기는 단 5분만 마시지 않아도 죽는다. 이쯤하면 신선한 공기가 물보다
더욱 생명을 살리는 물질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공기보다 더 흔하고 생명에 가까운 것이 있다.
다름 아닌 <마음>이 바로 그것이다. 아니 “마음은 생명의 근원”(잠4:23)이라는
성경말씀과 같이 마음은 생명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앞장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육체나 만물이 마음의 외형적 표현”이므로 마음이 만물의 근원이요
존재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마음, 공기, 물 다음이 곡식과 채소, 어류, 짐승류 순이다.
또한 생명의 본질 중 빼놓을 수 없는 성질의 것이 움직임, 즉 운동이다.
움직임이 없는 정체는 굳음이요 죽음인 것이다.
진정 마음, 공기, 햇볕, 물, 초목의 향기, 현미, 자연식, 채소, 운동 등은
신이 선사한 <천연의 생명물질>이다.
이러한 천연의 생명환경을 외면하고 인간의 잔꾀로 만든 인공약재,
또는 희귀한 물질로 치병과 건강을 꾀하고자 한다면 그야말로 기적 중의 초기적이 될 것이다.
 
지금 내가 마시고 있는 공기 한 모금이 나의 생명을 살리고 있다.
이를 깊이 깨달으면 감사하는 마음을 일초라도 끊을 수 없다.
부디 우리 주변의 흔한 것에서 생명의 경이로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찾을 수 있는
<지혜의 눈>을 뜨자!
 

건강명언

♣ 병이 있으면 그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도 있다
- 「황제내경(皇帝內徑)」
♣ 주의 종들아, 주는 마땅한 치료약도 없이 고통을 내리시지 않았을지니 적당한 약을 쓰도록 하라.
- 「코란」
♣ 진실은 언제나 가까운 곳에 있다. 다만 사람들이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뿐이다. 언제나 진실을 찾아라. 진실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파스칼(프랑스의 과학자·수학자·사상가)
 
 
 
* 본 컨텐츠를 전재할 때는 타오월드 출처를 꼭 밝혀 주십시오.
www.taoworld.kr
 
 

등록된 댓글

나우 작성일

글자체가 지혜의명언이군요. 훌륭한 통찰력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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