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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명의 힐링편지

두뇌힐링 영혼의 전생과 내생은 없다
  • 작성일23-08-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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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현정(破邪顯正)3.

영혼의 전생과 내생은 없다

(붓다의 연기설로 본 근거)

 

붓다의 독특한 깨달음은

연기(緣起)에 의한 무아(無我)사상이다.

모든 것은 상호 관계 속에서 생멸하기 때문에,

독립적인 나, 실체, 자성(自性)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는 누구인가?

억조창생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로 엮여

지금의 라는 한 개체로 탄생했으므로, 나는 우주이다.

 

그렇다면 는 어디에서 왔는가?

억조창생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로 엮여

지금의 라는 한 개체로 탄생했으므로, 나의 전생(前生)은 전우주이다.

 

그렇다면 는 어디로 가는가?

또 내가 흩어져 얽히고설켜 억조창생을 만드는 먼지가 되니

전우주가 나의 내생(來生)이다.

 

그러므로 는 불변하고 영원하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번뇌 즉 보리

생사 즉 열반

상대 즉 절대

 

그런데 지금 여기를 떠나 어디에서

깨달음과 구원을 갈구하며

공과 절대, 영혼과 영원, 유토피아를 구하는가?

전생과 내생 역시 현 찰라의 사건일 뿐,

과거와 미래에서 찾는 건 어리석은 미망일 뿐이다.

과거는 이미 버려졌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 대신 현재 일어나는 상태를 잘 관찰하라!”

[고려대장경 중아함경]

 

 

억조창생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로 엮여

한 개체로

내가 탄생했으므로, 전우주가 나의 전생이요

내가 흩어져 억조창생을 만드는 먼지가 되니

전우주가 나의 내생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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