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명의 힐링편지
어느 태도가 잘 사는 삶인가?
대부분은 삶은 고해라고 생각한다.
일부는 삶은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극소수는 공부터이자 수행터라고 생각한다.
아주 극소수는 즐겨야 할 놀이터로 생각한다.
그들에게 문제는 신나게 풀어야 할 게임일 뿐이다.
낭비하지 않는 삶을 잘 살았는가는
진짜 나의 삶을 살았는가 여부에 달렸다.
그리고 그 결과는 죽음의 시간에
그 죽음을 얼마나 흔쾌히 받아들이는가에 결판난다.
낭비하지 않은 자신의 삶을 산 사람은
죽음 역시 안식으로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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