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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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으라!"
모든 시대, 모든 인류의 화두 입니다.
잠에서 깨어나라
누구나 잠에서 깨기 싫어한다.
“일어 나! 일어 나!”
어머니에게 무수히 듣고 자라난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잠에서 깨어나는 것은 쉽지 않다.
잠에서 깨어나기보다 더 어려운 것은
자아의식의 껍질, 고정관념이다.
자아의식이야말로 그대를 가두는 감옥이다.
그대는 감옥을 자신의 안식처라고 믿고 있다.
이러한 그대의 안이한 마음을 도처에서 이용한다.
교조적 단체, 종교, 국가, 의료기관과 건강센터들 등등.
그대가 고요히 잠자기를 바라며 깨어나는 것을 경계한다.
그대는 그들에게서 값싼 위로를 받으며
벗어나기를 두려워한다.
그대를 깨우는 음성이야말로
그대를 진정 사랑하는 어머니의 외침이다.
“잠에서 깨어나라!”
"깨어 있으라!"
모든 시대, 모든 인류의 화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