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토피아
유토피아는 바로 그대가 있는 여기!
예전 장소 혹은 올 곳, 혹은 저곳에
무릉도원이 있다고 상상하거나
기대하지 말라.
이곳만이 오직 그대가 누릴 수 있는
무릉도원.
여기를 놓치면 모든 걸 잃게 된다.
그대가 필요한 것은 곳곳에서
필요한만큼 펼쳐져 있다.
한 곳에서 고고하게 서있는
매화나무나 아름다운 백합화도
솔로몬의 화려한 영화보다
더욱 환희를 누리고 있지 아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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