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쾌락이 조화가 이루면 성 행위 뿐 아니라 다른 모든 관계도 좋아질 듯 합니다~
건강한 육체적 쾌감 흔쾌히 받아들이기
우리는 쾌감이나 쾌락에 대해 모종의 수치심을 느끼며
어떤 경계심을 가지도록 길들여져 왔다.
육체적 쾌락, 더 나아가 성적 쾌감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반면 고통이나 고난을 짊어지거나 당한 사람들에게는
깊은 존경심과 심지어는 경외심을 표하곤 한다.
하지만 쾌락에는 크게 두 부류가 있으며,
고통에도 크게 두 부류가 있음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건강한 쾌락과 고통, 그리고 불건강한 쾌락과 고통이 있다.
소모적이고 말초적 쾌락은 생명력을 고갈시키며
중독을 유발하여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생명에너지를 잘 흐르게 하고
정신을 고양시키는 육체적, 정신적 쾌락도 있다.
우리는 건강한 쾌락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 몸과 정신이 기쁘고 삶이 즐거워진다.
건강한 쾌락의 기본 기술은 자극의 방법과 정도에 있을 뿐이다.
결코 정신의 만족이 육체적 쾌락보다 우위에 있지 않다.
무조건 육체적 쾌감을 억압하며 고질적 병에 시달리고
온갖 정신적 변태와 공상에서 헤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종교, 철학, 국가, 온갖 이념은 육체적 쾌락을 저주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육체와 정신이 함께 가는 기술과 지혜를 가르쳐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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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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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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