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솔직하는 편인데, 저 정도의 자연스런 표현은 쉽지 않은듯;;
하지만 이런생각 자체가 아직 내가 성적으로 완전히 평등하지 못한 것이란 생각이 들게 하는 글입니다
성평등을 위한 여성의 마음가짐
여성들은 성평등을 원합니다.
하지만 여성 자신들이 스스로 성적 열등의식을 조장하거나
남성의 전략에 세뇌 당한 성의식에 빠져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여성의 순결관입니다.
많은 여성들은 섹스를 즐기는 것을 내색하지 않고
정숙해보이려고 애씁니다.
이런 여성의 코스프레 혹은 자기 억압은
누구를 의식한 행위이며, 누구의 마음에 들기 위한 것입니까?
바로 남성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남성의 환심을 사기 위한 행위 아닙니까?
남성은 결혼할 때는 막상 헤픈 여자를 싫어하고
자기에게만 충실한 여성을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성욕구를 절제하려는 여성의 습성에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는 의도도 숨어있습니다.
석유생산량을 줄여서 석유의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비유하면
좀더 이해하기 쉽겠지요?
하지만 여성들이 첫 경험 후 ‘순결을 잃었다’ 혹은
‘엄마에게 미안하다’ 하는 생각이 다수를 차지하는 현실은 확실히
여성의 성관념이 여전히 남성의 포로에 머물고 있음을 입증합니다.
여성들이여! 이제부터 욕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세요.
‘나는 섹스를 좋아하고 즐깁니다.’
‘나는 섹스 잘 하는 남자를 원해요.’
‘나는 순결을 잃는 것이 아니라 혹은 남자에게 당하거나
남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나의 건강한 쾌락욕구을 충족하려고 섹스합니다.‘
여성의 적극적인 성의식의 변화는
이기적인 남자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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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댓글
맞습니다. 정숙한 것도 매력있지만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도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근데 저는 욕구를 말로 표현하는 여성은 약간 부담스러울것 같고, 행동으로 표현해 주시는 게 좋아요
남자들이여
배나오고 뚱뚱하고 관리안된 늙고 더러운 여자보고
흥분하기는 솔직히 쉽지 않지요?
건강하고 내눈에 예쁘장한 여자를 보면 흥분이 잘 되지요?
그럼 역으로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배나오고 머리 벗겨지고 쭈글쭈글 늙은 남자
키작고 비쩍 마르고 체형이 형편없는 남자
남성도 별 매력이 없는 남자
애무 기술마저 떨어지는 남자에게 성적으로 흥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당신들이 성적으로 흥분되는 여자에게
당신들은 성적인 매력이 떨어지는 남자일 수 있다는 걸 모르고
여자들이 쇼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어요.
당신들이 주드로처럼 건장하고 섹시하면
여자들이 먼저 자자고 덤벼듭니다...
좋은 성생활을 하고 싶은 남자들은
거울을 보고 스스로를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남자도 여자도 본인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