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를 치유해야 부분이 완치될 수 있다
현대의학은 박테리아나 일부 바이러스를 죽이고 수술로 부분적인 병소를 떼어내는 데는
눈부신 기여를 했으나 인간 자체를 치유하는 데는 완전히 실패했다.
인간은 하나의 통합된 유기체(생명체)로서 인체 각 부분은 유기적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어떤 한 부분을 치료해서는 결코 전체가 좋아질 수는 없다.
그러니 시체를 해부하여 생명을 찾고 부분부분을 떼어서 치료하는 현대의학으로써는
생명의 온전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치유(healing)>와 <치료(curing)>를 확연히 구별해야 한다. <치유한다>는 것은
정신과 영혼, 그리고 육체를 포함한 전인격을 온전하게 만드는 것이다.
반면 <치료한다>는 것은 직접 관련된 보이는 증상만을 완화시키거나 제거한다는 의미이다.
사람은 종종 의학적 치료에 의해 고통을 덜 수는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증상을 억제하는
차원에서 그치는 행위일 뿐이다. 증상이 억제되면 병은 전혀 치유되지 않는다.
병은 내부에 남아 있어서 밖으로 드러낼 다른 통로를 찾는다. 이처럼 하나의 병을 치료하면
다른 병이 생기며 그 다른 병을 치료하면 또 다른 병이 재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의 증상에 지나치게 관심을 기울여서는 안된다.
개인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
그의 삶의 방식, 그의 자세, 그의 습관, 그의 정신세계를 관찰해야 한다.
그래서 병의 증상이 아닌 인간 전체를 치유해야 한다.
전체가 치유될 때 비로소 부분이 완치되는 것이다.
건강명언
♣ 부분은 전체가 좋아지지 않으면 결코 좋아질 수 없다.
- 플라톤(그리스 철학자)
♣ 참된 치료는 병의 치료가 아니라 인간 자체의 치료이다.
-「뉴 스타트 건강원리」中에서
♣ 눈을 고치기 위해 눈만을 치료하는 것으로는 안된다. 신체 전체를 고쳐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더욱이 신체는 정신과 하나이므로 인간 전체를 치유하는 입장에 서지 않으면 고칠 수 없다.
- 히포크라테스(서양의학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