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어렵게 돌아가는 사람들

삶은 고해라고 하며 대부분 어렵게 살아간다.

사실 삶은 쉽고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그런데 쉬운 길을 두고

어렵게 돌아가고 있을 뿐이다.

부처를 만나러 먼 절간을 찾아가서 돌부처에 절을 한다.

바로 옆에 있는 살아있는 부처, 배우자나 가족은 멀리 하고!

미래에 올 것이라 믿고 항상 멀리서 행복을 찾는다.

지금 맞이하는 모든 일이 선물(present)임을 잊고서!

외롭다고 하며 항상 친구를 멀리서 찾는다.

자기 자신이 자신을 즐겁게 해주는

베스트프렌즈임을 등한시 하면서!

멀리서 자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갈구한다.

자기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가까운 길을 두고 멀리 돌아가며

그 길은 멀고 험난하다고 말한다.

그야말로 대단한 사람들이다!

가까운 길을 두고 애써 멀리 돌아가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