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일이 삶의 목표
목표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건
대단한 삶의 신조처럼 여겨왔다.
하지만 그것만큼 어리석은 행위는 없다.
목표가 아무리 대단하고 고매하게 보여도
현재를 희생한 어떤 쟁취도
실패로 끝나고 후회를 남긴다.
옷이 한올 한올의 바느질로 만들어지듯이
삶은 순간순간의 행위들로 이뤄진다.
어떤 한 순간의 절정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고뇌하는 건
결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이 되지 못한다.
지금 이 순간 하고 있는 일이
삶의 목표이며 유일한 즐거움이다.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해도
현재의 공부에 충실하고,
쉽지는 않겠지만 되도록 그 상황을 즐겨야 한다.
현재의 목표들을 충실히 행하고 즐기면,
큰 목표들도 줄줄이 성취되고 참다운 만족이 따라온다.
하지만 오직 미래의 목표를 쫓아 현재를 잊고 달려온 사람들은
목표를 쟁취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하곤 한다.
“그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하는 일을 즐겼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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