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유감으로 본 우리의 본모습
우리는 평소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그런데 코로나 공포로 3년 정도 마스크를 강요당해왔다.
이제 마스크를 벗는 건 자유라고 해도 스스로 벗지 못한다.
여전히 코로나 공포와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는 어색함이 공존하는 듯하다.
사실 마스크는 코로나 예방에 별 도움이 안됬음이 증명됬다.
우리나라는 마스크를 열심히 착용했음에도
인구 대비 코로나 확진율이 세계 1위이다.
마스크는 이익보다 손해를 초래해왔다.
불편과 공포감 조성, 세균감염과 산소 부족,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등등.
유일한 도움은 못 생겼다고 자책하는 사람들의 방패막 역할뿐이다.
그런데 이제 벗으라고 해도 대중은 못 벗는다.
잘못된 공포감 조성에 세뇌되었고, 그저 습관이 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본 얼굴을 보여주는 낯설움 때문이다.
나는 이것을 통해 우리의 본모습을 잊고 낯설어 하며,
에고(개성)라는 가면에 익숙해진 가련한 인간이 떠오른다.
우리는 원래 광대한 우주였으며, 전지전능한 신이었다.
그런데 오랜 세월 에고(개성)의 가면을 써오면서
이제 그것을 벗으면 죽을 것 같은 공포에 휩싸여 살아가고 있다.
가면이 자신의 본래 얼굴보다 더 익숙해진 기괴한 현실!
에고의 가면을 벗기만 하면
우리는 본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부디 자신의 본보습을 대면하는 용기를 갖기를!
- 이전글 세뇌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
- 다음글 승패의 척도
등록된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