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현정(破邪顯正)1.
영혼의 윤회는 없다
(붓다의 유언으로 본 근거)
붓다의 마지막 유훈은 이렇다.
“형성된 모든 것은 소멸하기 마련이다.
참으로 이제 그대들에게 당부하노니,
게으르지 말고 해야 할 바를 모두 성취하라.”
형성된 모든 것은 부서지기 마련이므로,
그런 것을 두고 ‘절대로 부서지지 마라’고 한다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영원은 있어도 영원한 것은 없다.
부서질 수 밖에 없는 무상한 것을 영원히 잡으려고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고통이요 순간 변화하는 찰라의 영원을 놓치는 것이 아닌가?
게으르지 말고 이 생애에서 모두를 성취하라고 그토록 당부했건만,
삿된 내생을 헛되이 일으켜
방일하며 이 생의 성취를 미루거나,
어리석은 고행으로 이 생의 성취와 행복을 갉아먹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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