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의 쇠퇴를 막는 방중술
“사람은 마흔 살 되기 이전에는 대부분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데,
마흔 살이 넘게 되면 일시에 기력이 쇠퇴함을 깨닫는다.
쇠퇴함이 지극(至極)한 즉 온갖 병이 생기고 오래도록 치료하지 못하면
마침내 구제할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팽조(彭祖)는 말하기를 사람으로서 사람을 치료하는 것(以人療人)이
참된 치료이다.
그러므로 사십 세에 이르러서는, 모름지기 방중술(房中術)을 알아야 한다.
- 『천금요방(千金要方)』「방중보익(房中補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