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 발기에 의한 교합 > 이여명의 힐링편지 (텍스트)

양기 발기에 의한 교합

무릇 여자와 교합하는 데는 정기가 아직 동하지 않고 양기가 아직 미약한 때

교합하지 말고, 먼저 천천히 희롱하여

남녀 간에 신(神)과 의(意)가 감응하여 한참 지나서

남자의 음경이 양기를 얻고 양기가 동하여 음경이 굳어진 다음에 교합한다.

소위 음경이 느른할 때 음도에 들어가고 굳어졌을 때 신속히 뺀다.

음경이 들어나고 나오는 것은 반드시 드물고 느려야 하며,

정이 동하여 사정하게 되면 교합을 정지해야 한다.

교합할 때 아래 위로 동작이 커서 오장이 뒤틀리고 정맥이 끊기어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게 되면 안 된다.

그러나 여러 번 교합하여도 신중히 자신을 보호하는 사람은

병을 없애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신선에 가까우므로

더 이상 구일삼오의 수르르 따질 것 없다.

만일 1백번 교합하여 사정을 않게 되면 장생불로한다.

- 『천금요방(千金要方)』「방중보익(房中補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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