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병을 만든다
병을 만드는 갖가지 마음은 모두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부처님은 인간을 파멸시키는 삼독(三毒) 중 탐욕(貪慾)을 첫 번째로 말씀하셨고
성경에서도 욕심이 잉태하여 죄와 사망을 낳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욕심은 일체 재앙의 근본이 됩니다.
근심과 걱정은 욕심의 마음입니다.
자신의 욕망대로 일이 되지 않으니 근심하고 걱정하는 것입니다.
근심과 걱정을 많이 하면 피가 더러워지고 몸이 산성체질로 바뀝니다.
또 음식을 먹을 때 체하는 현상은 욕심과 급한 마음 때문입니다.
욕심을 급하게 부리는 순간 피가 더러워져 모세혈관의 흐름을 막고
위장을 비롯한 모든 소화기관의 기능을 마비시켜 버립니다.
진정 <욕심>을 부림으로써 피를 썩히는 것은
몽둥이로 직접 몸을 때려 검은 피멍이 들게 하는 것보다 더욱 치명적입니다.
그러니 탐욕을 부려 많은 재물과 명예를 얻고자 하는 것은,
사실은 가장 귀중한 자산인 자신의 건강을 망치고 마는 것입니다.
애착과 욕심에서 떠난 사람은 마음이 편하고 무언가 잃어버릴 근심이 없으니
<진리의 바다>에서 살게 됩니다.
돌고 돌며 흐르고 또 흐르는 것이 생명의 본질이니
애착과 욕심에서 떠난 사람은 참 <생명의 바다>에서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