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말이삐딱하게 나갈때가 많은것 같아요..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듯이 한번더 생각하고 말해야겠네요^^
더불어 살기
우리가 다른 사람과 같이 살 때는
서로의 행복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같이 만들어내는 내부의 응어리를
변모시킬 수 있도록 서로 도와줘야 한다.
우리는 이해심과 애정이 담긴 말로 서로를 크게 도와줄 수 있다.
행복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상대방이 행복하지 않으면 우리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상대방의 매듭을 변모시키면 우리 자신이 행복해지는데 도움이 된다.
부인이 남편에게 응어리를 생기게 할 수도 있고 남편도 부인에게 그럴 수 있다.
부부가 상대방에게 계속 매듭이 생기게 만들면
언젠가는 아무런 행복도 남아 있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가령 부인이 자기 안에 매듭이 생기면 바로 그 사실을 알아차려야 한다.
그것을 그냥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시간을 갖고 관찰하고 남편의 도움을 받아 변모시켜야 한다.
부인은 이렇게 대화를 시도할 수도 있다.
“여보, 갈등이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얘기 좀 해요.”
부인과 남편의 마음 상태가 아직 가볍고
많은 매듭이 지어져 있지 않을 때 이렇게 하기가 쉽다.
어떤 내부의 응어리도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이해의 부족에 있다.
매듭이 지어질 때 있었던 오해를 볼 수 있다면 매듭을 쉽게 풀 수 있다.
알아차림 상태에서 관찰하는 것은
어떤 일의 성격과 원인을 통찰할 수 있도록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런 통찰의 중요한 이득은 매듭을 초기에 풀 수 있다는 것이다.
-틱 낫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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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삶... 모두가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사는 지름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