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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뇌힐링 휴 헤프너의 묘비명과 나의 잠언
  • 작성일17-09-29 04:10
  • 조회18,486
  • 작성자타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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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헤프너의 묘비명과 나의 잠언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간자인 휴 헤프너가

27(현지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헤프너는 "미국인들이 흔히 보이는 청교도적 자세에도 불구하고 매우 성적"이라는

사실을 폭로한 킨제이보고서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성에 대한 가식과 위선이 심각한 좌절감과 불행을 가져왔다."고 지적하며,

'성에 대한 솔직한 대화''공평한 성관계'를 기치로 내걸었다.

또한 그 자신이 결혼 후 직접 포르노 영화를 제작하고

바람을 피우는 등 성적 위선과 억압에 대한 저항을 실천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60살 연하인 셋째 부인 크리스털 해리스와의 결혼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아래의 묘비명은 휴 헤프너가 플레이보이50주년 행사에서 한 말로,

미리 쓴 묘비명이다.

 

성에 대한 우리의 유해하고 위선적인 생각을 바꾸는 데

어느 정도 역할을 했고

또 그렇게 하는 동안에 많은 재미를 본 인물로 기억하기 바란다.“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서도 많은 재미를 볼 수 있다는 건

여간 지혜롭고 대담한 인물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그는 부와 명성을 얻었지만

그의 포르노물들을 즐긴 남성들은 잠시잠깐의 짜릿한 쾌감의 댓가로

귀중한 정액(성에너지)과 돈을 낭비했을지 모른다.

 

나는 묘비명을 쓸 생각이 없고 다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싶다.

하지만 사라질 때까지 하고 싶은 말은 있다.

 

성을 성스럽게 즐기라.

폭포수의 붉은용이 푸른 하늘로 치솟듯이!“



등록된 댓글

nontheless 작성일

性에 관한 묘비명을 나는 어떻게 쓸까? 잠깐 생각해 봤어요.
아직은 좀더 열심히 성생활도 해보고 정리도해보고 저도 한번 남겨봐야 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홀리커 작성일

플레이보이 안 본 남성이 있을까요?
성산업의 거목이 떠나갔네요--;;;
제대로 된 성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저는 타오월드에서 올바른 성, 제대로 된 성을 배우고 있답니다.
성을 성스럽게 즐기기 위해 더욱 기역도수련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mistica 작성일

성에 대한 위선과 가식은 사회의 숙제이지 싶습니다
그렇지만 단지 성이 아니더래도 자기 자신의 감정과 느낌에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할줄 아는 사람은
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러울거라 생각해 봅니다.
좋은글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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