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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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여, 성욕을 마음껏 표현하라
성욕은 여성에게도 자연스런 현상이요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이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성적 의문과 성적 행동은 억눌러지고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교육받는다.
특히 여성은 성행동에 있어 수치심과 죄의식이 이식됨으로써
착하고 품위있게 행동하도록 길들여진다.
오랜 세월 동안 여성을 성의 수동자로 만들기 위한 남성들의 사회적 음모는
성공적이었다.
여성의 성적 잠재력은 실로 광대하고 심오하다.
일단 여성의 성적 잠재력이 깨어나면 온몸이 성감대로 돌변하며
끝임없이 이어지는 오르가슴의 파도를 탄다.
그 오르가슴의 파도는 매번마다 점점 커지고 심오해질 수도 있다.
남성들이 흔히 갖는 1회의 사정 행위로는 도저히 일깨울 수도,
만족시켜줄 수도 없는 신비로운 감각이다.
여기서 남성들의 부담감과 두려움이 솟아나고 여성에 대한 음모가 시작된다.
남녀의 관계는 일종의 전쟁과 같다.
차라리 여성으로 하여금 아무것도 느끼게 해주지 말자.
아예 오르가슴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게 하자.
이런 음모 혹은 무지에서 여성에게 요조숙녀라는 허명을 붙여
성적 죄의식과 수치심을 느끼도록 해왔다.
이런 관념에 세뇌된 여성들은 성적 욕망을 스스로 억누르며
성적 표현과 행동을 극도로 자제해왔다.
성의 억압을 통해 최소한 가부장적인 권위와 종속을 유지하려는 남성적 음모는
수천년 동안 성공적이었다.
사실은 여성의 불행으로 말미암아 남성 자신들도 진정 행복하지 못했으므로
전체적으로는 실패한 것이지만!
이제 여성들은 밤 동안은 숙녀이기를 포기해야 할 때가 왔다.
내면 속에 움츠려 있거나 양심의 가책을 떨쳐버리고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표출해야 한다. 자신을 낮추거나 희생양으로 만듦으로써
위안을 찾는 안일함이나 마조히즘에서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야 한다.
삶의 행복의 핵심은 성에 있다. 죄책감과 수치심을 떨쳐버리고
그대의 욕망을 마음껏 표현하고 발산하라.
무기력하고 억압된 성에너지에서 벗어나는 것은
그대의 무감각과 병적 상태를 떨어버리는 길이자
무미건조하고 매너리즘에 빠진 남자들을 위한 용기있는 몸짓이 될 것이다.
* 본 컨텐츠를 전재할 때는 타오러브 출처를 꼭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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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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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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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클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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