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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뇌힐링 춤추듯이 걸어라!
  • 작성일13-09-11 18:54
  • 조회12,796
  • 작성자타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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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듯이 걸어라!
 
 
 
인간은 동물과 달리 두 발로 직립한 상태에서 걷는다.
직립으로 인해 내장이 아래로 처지고 척추에 무리가 오는 단점을 지니게 되었다.
하지만 네 발로 걷는 동물이 땅에서 지기(地氣)만을 편중되게 받는 반면에,
인간은 머리를 하늘로 향함으로써 땅의 지기와 함께
하늘의 천기(天氣)를 골고루 받는 만물의 영장이 되었다.
인간은 직립을 통해 뇌와 지력이 발달되어 동물들이 감히 따를 수 없는
창조력과 영적 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런데 직립의 인간이 걷는 것을 포함하여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거듭 한다면
건강의 균형과 정신력이 빠르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

그러면 매사에 활력이 없고 나태해져
그야말로 동물보다 못한 생활을 영위하게 될지도 모른다.
 
보통 인간은 매일 30분 이상은 걷는다.
걷는 습관만 바꾸어도 자세가 바르게 되고 몸에 기운이 솟는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슬람의 수피 스승은 말한다.
“걸을 수 있는 다리가 있을 때 걸어라.
그리고 걸을 수 없게 되면 그때 내면의 세계로 떠나라.”
걸음은 자연과 세상, 나를 만나는 명상이다.
걸으면 길을 만나고 세상을 만난다.
그 길에서 하늘과 땅과 하나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우주의 중심인 나를 만나게 된다.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을 만나게 된다.
 
되도록 골반과 장, 척추를 나선형으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걸어라!
골반을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고 걸으면 근원에너지인 쿤달리니가 일깨워져
살아있음과 존재감의 평화와 환희를 느끼게 된다.
몸에 에너지가 충만해져 구름 위를 걷듯이 가벼워지고
내면이 강물처럼 춤추게 된다.
 
다리와 골반의 파동은 결국 척추와 머리까지 회오리치며 흘러넘쳐
자신과 중력을 초월하는 환희심으로 가득차게 된다.

몸 전체가 하나의 리듬으로, 환희심으로 가득차면 
무아지경이나 최면 상태의 엑스터시에 몰입하여
우주적 의식과 절정의 경험에 도달하게 된다.
영안이 열려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다워지고 신비로운 광경을 목격하기도 한다.
 
춤추듯이 걸으라!
잘 걷기만 해도 힘이 솟고 삶이 즐거워진다.

삶은 그저 춤이 되고 신나는 놀이가 되어야 한다.
 
 

등록된 댓글

도연 작성일

걷는 훈련 좀 해주세요

이태호 작성일

기역도는 2일 8시간의 수강에 200만원인지요?

타오월드 작성일

기역도 기구(39만원) 포함하여 200만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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