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은 일종의 보상심리 > 이여명의 힐링편지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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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일종의 보상심리

병이란 자신의 무리한 요구를 얻어내는 가장 좋은 수단이 됩니다.
특히 우리는 어려서부터 <병>과 <보상>을 연관시키도록 길들여져 왔습니다.
일단 병이 나면 평소 먹고 싶어했던 음식이 주어지고
가족 모두로부터 관심과 애정을 듬뿍 사게 됩니다.

보험제도 자체가 자칫 보상을 무의식적으로 바라게 하는 장치로 잘못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상심리 때문에 사고나 병을 의도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불러들이게 됩니다.

아무튼 인간은 자신의 병에 집착하고 자신의 불평에 매달립니다.
자신은 병으로부터 치유되고 싶다는 말을 계속하지만,
내면 깊은 곳에서는 그 상처를 줄기차게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처가 모두 치유되면 자신이 없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병을 통해서 충족시키려고 하는 자신의 욕구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하여 병에 걸리지 않고도 그 요구를 건설적으로 충족시키는 길을
모색해 보아야 합니다.

원짱 작성일 17-01-03 14:27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고
건강히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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