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를 다스려야 피부가 고와진다 

피부와 자태, 표정의 아름다움은 미인의 3대 조건이다.

표정이 마음 상태가 겉으로 표현된 아름다움이라면,

피부와 자태는 오장육부의 건강이 외적으로 표현된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다.

속이 편할 때 편안한 마음도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이므로

아름다움은 모두 오장육부의 건강과 관련이 깊다.

피부는 오장육부의 거울이요, 얼굴은 건강 상태를 비추는 신호등이다.

즉 피부 트러블은 장기의 이상을 겉으로 나타내주는 이상 신호라는 것.

따라서 피부가 내 몸에 대해 말해주는 신호를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그 원인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간다면

천연 피부 미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일본의 어떤 의사가 장청소를 한 번 실시하는 것이

화장품 1톤보다 낫다고 말한 바 있다.

피부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장 해독과 장부의 균형 회복을 통해

피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이 오염되어 있으면 아무리 값비싼 영양크림을 발라도 소용이 없다.

피부 겉으로 영양이 효율적으로 스며들 수도 없거니와

안에서부터 독소가 피부로 계속 올라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