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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명의 힐링편지

심뇌힐링 홀로이면서 모두와 친구되기
  • 작성일22-06-07 01:35
  • 조회1,339
  • 작성자타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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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이면서 모두와 친구되기




 


 


서울 성곽길을 홀로 걸었다.


나무와 풀, 산들바람이 함께 해준다.


우뚝 솟은 서울 빌딩숲은


하나의 풍경화처럼 자신을 펼쳐보인다.


두 마리의 귀여운 고양이는 성곽 위에서


꼭 끌어안고 나를 반겨준다.


 


오랜 운동 끝에 먹는 저녁, 수육 정식은


진수성찬보다 풍성하고 꿀맛이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옛 노래는


나에게 속삭이는 듯하다.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홀로 있으니


모두가 친구로 다가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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