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낳은 살아있는 물질
물질에서 유기물이 만들어지고,
생명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기물과 유기물의 경계는 여전히 모호합니다.
생명을 낳았기에 물질도 살아있습니다.
물질은 자체의 의식을 지니고 있고,
태초 이래로 영구적으로 진화해왔습니다.
태허의 바다에서 빅뱅으로 다크에너지가 충만되었고,
이어서 쿼크, 전자, 광자들의 수프가 만들어졌습니다.
거기서 최초의 원소인 수소와 헬륨이 융합되고,
성운 형성과 함께 탄소, 질소, 산소, 철 같은 중원소들이 합성되었지요.
원소들의 진화와 함께
새로운 별들도 탄생과 죽음을 반복하며 계속 진화했습니다.
별들의 진화는 행성들을 낳았고,
드디어 생명체가 탄생하기에 적합한 지구에 이르렀습니다.
지구는 자기 복제와 진화에 더욱 능숙한 생명체를 낳아,
푸르고 다채로운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물질은 여전히 진화하고 있으며,
생명체와 끊임없이 교류하며 살아있음을 뽐내고 있습니다.
모든 물건 하나하나도 우리와 교감하는 생명입니다.
아끼고 존중해야 하는 대상임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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