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후기
성뇌수련 돌아온 77세 정력남(1편) - 더욱 강하게 돌아온 77세 정력남 [성당당토크쇼 28-1]
저를 알거나 혹은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습니다. 자신들의 어려운 점에 대해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큰 격려를 받았다는 분도 있었고요.
다만, 정력남이라 하니 왜곡된 시각으로 성적인 것만을 쫓는 사람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었네요.
Q. 나이가 들어 밥맛이 떨어지면 생명력이 다했다고 보듯, 성적인 측면도 비슷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나이 들어서도 (성관계를) 할 수 있어야 하고 더 건강하고 즐거워져야 행복한 노년이 되는 것이죠.
맞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성 만큼은 정말 자신감을 가지고 부부가 나눌 수 있어야 하고, 서로 간의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젊어서부터 노후의 성을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죠. 젊어서의 성생활은 괜찮고, 나이 들어 하는 성생활은 추한 것이 아니니까요.
Q. 맞습니다. 많은 불신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긍정적인 충격을 받은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 정력남님을 보고 긍정적인 자극으로 교육에 오신 분도 많고요.
정말 긍정적인 충격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충적이라 할지라도 말이죠. 성에 대한 인식의 혁명이 일어나야 할텐데요.
Q. 그럼 정력남님. 지난 번에 성 노하우를 3가지 정도 알려주셨는데, (못 들은 분을 위해) 간략하게 요약해시고, 또다른 노하우가 있으면 들려주시겠어요?
성노하우라 해서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첫 번째로 성생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죠.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의지와 자기 철학이 철저해야 합니다. 내 욕심보다는 상대방을 생각해야 하죠.
내가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줄 수가 없습니다. 준비한 목적이 나를 위한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누구라도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면 저처럼 할 수 있죠. 정력남이라 했지만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물어봅니다.
“어떻게 2시간, 3시간을 합니까?”
사랑하면 밤새 시간 가는 줄 모르죠. 어떻게 2시간, 3시간이 지루할 수 있습니까? 사랑하지 않으니 30분이 지루한 게 아닐까요? 지루함을 느끼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체력입니다. 행복을 줄 수 있는 몸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내가 행복한 몸이 아니라, 상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몸. 상대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하죠.
박사님께서는 4브레인을 이야기 하셨지만, 저는 배꼽부터 무릎까지를 제 나름대로 해피존이라 부릅니다.
배꼽, 단전, 치골, 회음 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남에게 양식을 준다는 기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기역도 운동을 10분 정도 하고, 각각의 분위들을 10분씩 50회간 실시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성기가 자꾸 밑으로 쳐지는데요. 성기와 고환을 올려주는 운동을 100회 정도 합니다. 이렇게 한 30분 정도 하고 나서, 아령이나 스쿼트 등을 합니다.
나이 60이 넘으면 급격히 근육이 쇠퇴해요. 70이 되고, 80이 되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죠. 90이 되면 또 어떨지 모르겠으나 80 넘어서도 성생활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남자로서의 직무 유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테크닉입니다. 테크닉은 마음과 같이 병행됩니다. 테크닉의 핵심은 사랑이죠. 정말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합니다. 힘이나 열정, 파워로 다가가는 게 아니고요.
이여명의 성토피아 모든 방송듣기 : http://www.podbbang.com/ch/1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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