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 소주천 2회차 수련 후 일주일간의 공유담 내용입니다.

 

<수련생>

도반님들께서 올려주신 글들을 되풀이하여 읽었습니다 .

속으로 아하도 또 수련을 앙모하는 마음을 느끼며 감동도 하고 본받는 마음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저도 연습해야지 다짐도 해봅니다.

저도 작은발전이 있으면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수련생>

오늘 샤워 중 물줄기가 몸에 떨어지자 은은한 기쁨이 느껴졌어요. ,

.그 감정이 어디서 생기나 관찰하니 물줄기에 자극반은 피부세포가 미세하게 진동하고.

그 떨림을 뇌에서 기쁨이라 인지하고 있었답니다~~~.

흥미로운 관찰이였어요

 

<수련생>

어제 제 수련 내용입니다.

누워서 팔 올리고 허리, 등, 견갑골 스트레칭

누워서 좌우로 허리 돌리기

배푸리 배꼽, 명치, 성센터 풀기 - 쉬면서 축기호흡

활당기기 30초 3회 - 쉬면서 축기호흡

천골치기 200번

크게 허리돌리기 좌/우 각 100번씩 - 10분

좌우로 골반 튕기기 - 5분

수평으로 허리돌리기 - 5분

앉았다 일어나기 30회

천골 두개골 펌핑 - 10분

늑골 횡경막 풀어주기 (손, 배푸리)

가슴 두드리기, 천돌혈 누르기

횡경막 부분으로 크게 들숨/날숨

상단전 호흡, 성센터 연결 5분

지기 느끼며 축기호흡하기 5분

(종합선물세트) 축기호흡 10분

1시간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번주는 복부와 횡경막 이완, 중단전 열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가슴과 성센터를 연결하니 야릇하고 신비한 기분이 들더군요.

 

<수련생>

와아~ 대단하시네요.

제가 이런 형식으로 써보고 싶긴 했는데 내용이 빈약하다보니 ㅎㅎ ㅠ

언젠간 저도 이렇게 가득 채워 올려보고 싶네요. ^^

 

아고, 아닙니다. 생각나는 대로 하나씩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몸은 정직하니 시간을 들인 만큼만 변화가 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왕 하는거 즐기면서 해 보겠습니다.

 

[타오월드]

제대로 느낌 잡으셨네요. 가슴센터와 연결하면 성적 감각이 신비로워집니다.

 

<수련생>

아, 감사합니다. 제대로 가고 있다고 알려 주시니 힘이 납니다.

 

<수련생>

오늘은 아침 운동 시간에 활당기기와 천골치기를 했습니다.

요즘 비사정 기간이 길어져서 전립선 부위에 팽창감이 컸는데 배꼽호흡을 하면서 정을 기화시키는 의념을 했더니 팽창감이 줄어들고 사라지는 흥미로운 경험도 했습니다.

저녁에는 몸신수련 수업에서 한시간 넘게 몸푸리, 장푸리 수련을 했어요.

배푸리도 구입했으니 잘 써보겠습니다. ^^

 

<수련생>

20대부터 단학, 선도에 관심이 있어온지라 나도 언젠가 소주천을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근기가 약해서인지 정좌를 하고 단전호흡을 시작하면 이내 잡념과 졸음에 휩싸여서 몇 일 못가고 도전과 포기를 반복했답니다.

그런데 타오월드에서의 소주천은 골반과 항문을 조이고 역호흡을 해서 단전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이다보니 하복부에 응축된 압력, 축기를 독맥을 따라 백회까지 올리는 과정이 워낙 역동적인지라 깊은 집중이 없이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서 오랜 집중을 유지하기 어려운 저같은 사람에게도 잘 맞는 방식같습니다.

 

더구나 기역도를 통해 강해진 성에너지를 연계한다는 점이 저처럼 중도와 통섭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멋지고 더없는 길인듯 합니다.

이런 멋진 기회를 갖게 해주신 이원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또 이 과정을 함께 하시는 도우님, 도반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꾸준히 그리고 서로 도우며 모두가 소주천을 달성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수련생>

오늘은 아침에 몸푸리 운동하고 글 올리기전에 잠깐 빅드로 호흡을 한게 다입니다만, 집에 들어가는 길에 댄스워킹으로 보강을 하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수련일지를 올리려니까 조금이라도 더 하게 되는 것같네요. ^^

 

<수련생>

저는 댄스워킹을 3월부터 8개월정도 매일해와서 이제는 걸음자체가 거의 댄스워킹으로 바뀌었습니다. 뒤꿈치에서 엄지까지 꾹 누르면서 걸으면서 발바닥 전체 골고루 온전히 무게가 실려서 걸음도 매우 안정적이되고..덩달아 수승화강이 되는 듯합니다.그리고 엄지에 마지막 힘을 주면서 체력도 늘어나고요..골반의 움직임을 통해 장운동도 되고 횡격막도 움직여서, 살짝 틀어진 갈비뼈도 전보다 완만하게 되었습니다..

명현으로 근육이 짧아져서 틀려진 다리길이가 맞춰지느라 한동안 상당히 발바닥 다리 등이 아프긴 했습니다. 또한 허리통증도 재경험했고요.. 그러나 군살도 젼반적으로 빠지고..아직도 제대로 익혀보고자 하는 댄스워킹이지만 긍정적인 요소가 많고..뒤태가 사람의 시선을 끄는 매력적인 걸음입니다

저는 오늘 아는 어르신께 알려드렸더니 가치를 알아보고 단박에 점심. 저녁초대 받아서 배뚜들기며 집에 왔습니다(하하)

 

               -----   소주천 2회차 수련 후 일주일간의 체험담 공유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