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뇌수련 노년의 필살기, 애무의 기술! [성생활 100세 프로젝트 8화]
노년의 필살기, 애무의 기술!
안녕하세요. 노년의 건강한 성생활을 위한 야심찬 성토크!
오늘은 애무의 기술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크를 나눠보겠습니다. 애무는 나이가 들어가며 더 중요해집니다. 애무를 잘 할수록 남자들은 발기가 잘 되고 여자들은 애액도 잘 나오고 상당히 흥분을 잘 할 수 있는 모드로 전환할 수 있죠.
Q. 두 분은 애무를 안 하거나 적게 할 때, 몸이 잘 따라주나요?
강쇠: 저는 발기가 될 때 애무가 없으면 강직하게 발기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애무를 받으면 훨씬 더 강직해지죠.
크리스탈: 저는 애무를 많이 안 해도 질액이 많이 풍성해서 남편이 삽입을 하는데 있어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애무를 통해) 즐거움이라는 것, 만족감, 사랑받는 느낌이 더 있으면 좋죠.
Q. 두 분은 애무, 삽입 중 어느 걸 더 좋아하시나요?
강쇠: 애무는 애무대로 삽입은 삽입대로 다 좋은 것 같아요. 애무할 때는 느끼는 게 주로 터치니까 손이나 가슴으로 느끼고 삽입은 성기관과 뇌로 느낌을 받죠. 각각이 불가분의 관계이면서 둘 다 좋네요.
크리스탈: 애무는 사랑의 표현을 더 많이 해주는 시간이잖아요. 사랑을 더 느낄 수 있는 부분에서는 애무가 좋고요. 삽입을 하게 되면 둘이 하나가 되는 경이로움을 느끼게 되거든요. 신비롭기도 하고요. 각각의 장점이 있네요.
Q. 그렇다면 어떨 때 마사지나 애무를 많이 나누시나요?
강쇠: 제가 주로 받는 애무는 오럴 쪽이고요. 발기가 되면 다른 애무는 안 하는 편이고, 와이프도 흥분이 잘 되는 편이어서 성기관을 오래 애무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평상시의 애무는 전신 마사지를 주로 합니다.
평상시의 마사지가 평상시에 애무를 하는 것 같은 효과가 있어요. 제가 주로 마사지를 해주는 편이죠. 몸이 피곤할 때는 낮에도 하지만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한 시간 정도 전신을 손이나 지압 도구를 이용해서 마사지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저는 천연오일을 사용하여 남편이 피곤할 때 마사지해줍니다. 오일의 향기가 정신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방안 가득 오일 향이 퍼지면 사랑하고픈 욕망이 더 올라오죠. 오일이 부부관계를 도와주는 도구가 된 것 같네요.
Q. 마사지나 애무 시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요?
강쇠: 저는 유튜브를 보고 한 가지씩 따라하다가 ‘추나요법’에 대한 강의를 듣기도 했어요. 근육을 정확히 잡아 풀어주는 것들을 하기도 하는데, 손으로 전신의 근육을 풀어주는 형태로 많이 합니다. 성기관을 터치하기보다는 목에서 발끝까지 전신 위주로 마사지 합니다.
전문적으로 한번 배우셨군요. 저는 장기마사지를 전문으로 합니다. 배 부분에 중요한 장기가 많기에 짧은 마사지로도 깊게 이완시킬 수 있죠. 말랑말랑하니 하기도 쉽고요. 장기마사지(배마사지) 정도는 부부가 배워서 서로 터치도 나누고 건강관리도 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리스탈: 사람의 배와 사타구니 쪽에 건강을 돕는 요소가 많이 있어요. 배로 시작해 사타구니와 엉덩이 쪽으로 많이 마사지하고 있죠.
서혜부나 골반 쪽에 순환을 촉진하는 마사지를 하시는군요.
Q. 애액이 잘 안 나오거나 발기가 잘 안 될 때, 마사지나 애무만으로 만족한 적이 있나요?
강쇠: 네. 만지는 것 자체가 좋습니다. 끝까지 안 가고 삽입을 안 해도 항상 성적인 터치는 좋은 것 같습니다.
크리스탈: 그런 경우도 있죠. 남편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해주는 것이잖아요. 남편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여러 모습으로 애무해주면 충분히 사랑받는 만족감을 받습니다.
오늘은 애무의 기술에 대해 유쾌한 대화를 나눠보았습니다. 애무는 청년기의 힘을 대신할 수 있는 노년의 필살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사지나 애무로 서로의 대화를 건강하게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주시고 성생활 100세를 꿈꾸는 행복한 삶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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