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뇌수련 노년의 질건조와 성교통 극복법! [성생활 100세 프로젝트 4화]
성생활 100세 프로젝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노년의 질건조와 성교통 극복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100세 성생활에 모범인 두 분을 모셨습니다.
20대 정력을 자랑하시는 백발백중님, 신혼처럼 사시는 60대 크리스탈님입니다.
Q. 먼저 크리스탈님, 질건조나 성교통으로 고생해본 적 있나요?
크리스탈: 네. 폐경기 때 질이 건조하면서 성생활 시 통증이 있었습니다. 이때 이후로 건강 관련한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Q. 백발백중님도 파트너가 질건조나 성교통으로 고생한 적이 있었나요?
백발백중: 네. 나이가 들면 질액이 줄어드는 게 당연합니다. 저는 질액이 감소됐다고 생각될 때 윤활류보다는 오일마사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죠.
Q. 크리스탈님은 성교통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셨나요?
크리스탈: 저도 백발백중님과 같이 오일마시지를 합니다. 남편에게 부탁해서 질건조가 올 때마다 원만히 해결하고 있습니다.
두 분 궁합이 잘 맞는군요.^^ 보통은 윤활제를 사용하거든요. 그런데 두 분은 단순히 윤활제를 쓰지 않고 충분한 애무와 오일마시지로 자연적인 윤활을 유도하시네요.
Q. 애무를 받거나, 혹은 충분한 애무를 해주니까 잘 나오지 않는 애액이 풍부해지는 체험을 해보신거죠?
백발백중: 예, 평소보다 깊게 혀로 애무해주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더라고요.
Q. 크리스탈님은요?
크리스탈: 네. 남편이 나를 사랑으로 마사지하고 애무해줄 때 굉장히 깊은 감정으로 들어갑니다. 그 순간에 몸에 있는 호르몬까지도 관리되는 느낌을 받거든요.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더 깊어지면서 몸속 질액이 더욱 풍성히 나오더라고요.
Q. 그렇군요. 정신적인 부분도 상당히 중요할 텐데요. 상대방과 다툼이 있거나 껄끄러움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무작정 하려고 하시나요, 아니면 마음을 먼저 얻으려고 하시나요?
백발백중: 그때는 더 조심스럽게 다가가려합니다. 마음을 먼저 풀어주죠. 성교는 맞춤형입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따라 성교가 가능한 방향으로 리드하는 것도 남자의 기술이죠.
마음을 열어주고 살피고 풀어주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한번 마음이 닫히면 애액도 안 나올뿐더러, 성교가 전혀 불가능합니다.
맞습니다. 또한 삽입 테크닉 자체도 중요하죠. 건조가 있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최대한 조금씩 접근해야 하거든요. 입구부터 조금씩 조금씩 감질맛 나게 접근해야지 강제로, 서두르면 안 되죠.
백발백중: “성교는 무조건 성기끼리 접촉해야 한다“는 인식을 버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핵심은 성기끼리 접촉이지만, 접촉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성교가 가능하지요.
저는 성교를 통해 어떻게든 파트너를 만족시켜줘야 정신에 투철합니다. 그러면 여성의 마음이 열리고, 부부간 혼연일체의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Q. 백발백중님은 여성 위주의 성을 통해 자기만족을 얻으시네요.^^ 크리스탈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크리스탈: 공감합니다. 남성이 여성의 연약한 부분에 있어 무조건적으로 내려놓는다는 게 아니라,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와주는 게 필요하죠. 여성은 귀로 듣는 만족도 크기 때문에 “사랑한다, 아름답다”는 말을 들으면 너무나 힘이 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죠.
제가 지켜본 바로는 열심히 자기관리하고 성생활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애액이 잘 나옵니다. 오히려 젊었을 때 부진한 사람들도 관리를 통해서 더 개선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듦에 따라 신체가 약해지는 것은 사실일 텐데요.
Q. 그런 사람들을 위한 두 분만의 팁이 무엇인가요?
크리스탈: 자신을 관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성들이 자기 자신의 몸을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한 성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게 전제가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건강한 자궁이 되도록 도구(은방울)를 사용해서 늘 몸을 정결하게 관리합니다. 목욕할 때마다 림프 시스템을 터치하기도 하고요. 우리가 먹기만 하고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하면 병이 오게 되거든요. 샤워를 할 때도 1시간씩 투자해서 림프 시스템을 자극하여 깨끗한 신체를 유지하고 있죠.
여성들이 자기 몸을 관리해서 좋은 밭이 돼야 합니다. 밭을 가꿀 때 풀도 뽑고 돌도 걷어내는 것처럼 내 몸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도 늘 파악하면서 옥토와 같은 밭이 되면 좋겠죠.
저는 은방울을 사용하며 질건조증도 없어지고 냉증도 없어지고 건강하고 깨끗해지는 걸 체험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도 ‘아~ 당신, 신혼처럼 건강해지는 것 같다’는 말을 했고요.
Q. 백발백중님의 팁은 무엇인가요?
백발백중: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삶의 목적은 행복입니다. 행복의 핵심적인 비결은 부부이고, 부부의 성생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떤 투자, 어떤 노력도 아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성을 위해서는 완벽한 준비가 있어야 하고, 여러 각도로 봐야 합니다. 저는 기역도와 철삼봉을 100% 활용하여 관리하고 있고요. 노년에서 부부간의 성으로 말미암은 행복이라는 것은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습니다.
오늘은 갱년기에 겪는 질건조와 성교통에 대해 두 분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평범하지만 애무와 자기관리를 통한 근본적인 솔루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질건조와 성교통은 나이가 들며 자연히 오는 현상이 아니라는 것. 관리를 통해서 얼마든 예방하고 더욱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더 힘써 성생활 100세 시대를 꿈꾸는 행복한 삶을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이여명의 성토피아 모든 방송듣기 : http://www.podbbang.com/ch/1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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