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 소주천 1회차 수련 후 일주일간의 공유담 내용입니다.
<타오월드>
안녕하세요,
'에너지순환 소주천 완성반' 단톡방입니다.
1.일주일동안
교재 보시며 통기하는 동작들 반복하고 와주세요.
(기억나는 동작 몇 가지만 집중적으로 하셔도 됩니다.)
2. 오늘 배우신 축기호흡 연습하도록 해주세요.
<수련생>
네 저는 오늘부터 이 방에 매일 수행한 걸 써보려고 합니다.
아침 출근길에 차안에서 호흡과 의념 위주로 소주천을 해봤어요. 제대로 하려면 때와 장소를 잘 가려야겠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만큼 하자 라고 생각하니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
<수련생>
일상에서의 수련하는 모습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같이 나누면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것같습니다~!
<수련생>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라는 말 크게 공감합니다. 저도 그렇게 마음 먹으니 편하더라구요. 할 수 있는 만큼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타오월드>
일상의 움직임, 호흡, 생각들을 자각하면서 하면 소모가 아니라 상승의 수련이 됩니다. 일상 자체를 수련의 장, 창조 놀이의 장으로 바구는 게 중요합니다. 특정 장소와 시간의 특별한 수련은 일상 수련이 되기 위한 트레이닝입니다.
<수련생>
"특정 장소와 시간의 특별한 수련은 일상 수련이 되기 위한 트레이닝" 이라는 말씀이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명심하겠습니다. ^^
할 수 있는만큼에서 시작해, 늘 궁리하는 마음은 놓지 않고자 다짐합니다.
그 궁리를 계속하다 보니 설명은 할 줄 알게 되어 갑니다. 헌데 설명은 어디까지나 마음 수준이고, 실천은 몸의 능력입니다. 그 몸이 노쇠해 가는 걸 염두에 두다 보니 또 다른 세상입니다.
몸은 스러지며 마음은 새로워지니 이 두 방향을 조화롭게 만들자니 흥미롭습니다. ㅎㅎ
기억할 것 : 배꼽, 성 센터, 명문.
위 세 자리로 에너지가 빨려 들어오듯이,
단전이 빨아들이듯이 호흡한다.
호흡하며 복부 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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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을 다른 말로 표현해 봅니다.
1. 배꼽 위치의 몸 중심부
2. 곡골(谷骨) 위치의 꼭짓점
3. 명문(命門) 위치의 꼭짓점
세 꼭짓점을 잇는, 빈 곳에 기혈이 모이도록
근막과 육질 모두를 적절히 풀고 이완시켜야 합니다.
겉 근육은 들숨일 때 가볍게 팽창시키고, 속 근육은 이완시켜 기혈을 모읍니다.
여기서 기(氣)는 신경 가닥의 전기, 혈은 양분을 전달하는 혈액을 말합니다.
횡격막과 골반 격막의 조화로운 움직임과 기혈의 원만한 유통법의 기본 과정이
소주천 수련법이라고 여겨집니다.
저는 알기만 하는 못된 놈입니다.
말로 표현했을 따름이니 된 분 되기가 가능할까 걱정뿐입니다.
들숨일 때 골반강이 음압으로 변하고, 날숨일 때 양압으로 골반강 압력이 자연스럽게 변합니다.
<수련생>
어제 수업시간에 임맥을 많이 풀어줘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는 축기호흡이 좀 더 깊어진 느낌이고 들숨이 힘들지 않고 편안해졌습니다. 출근할 때는 좋았던 컨디션에 비해 퇴근길에는 몸 여기저기 탁한 기분이 듭니다. 몸풀기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잃지 않고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 싶네요.
<수련생>
어제 배푸리도 구매했겠다, 집에 도착하면 배와 횡경막을 사정없이 풀어줄 생각입니다.^^
<수련생>
오늘은 주로 이동시간에 수련을 하게 되었네요. 출근시 운전하면서, 외출시 지하철안에서...
역시 업무시간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인가 봅니다.
출근때는 임독맥을 호흡과 의념으로 돌려보는 연습을 했는데요, 오후에 지하철 이동을 할 때에는 집중이 잘 안되다보니 배꼽호흡 단전축기만 하게 되었습니다.
소주천 5단계 개통법안에 여러 단련 과정이 있다보니 주변 상황에 따라 그에 맞게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은 것같아요.
내일도 오늘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해보겠습니다. ^^
------------------------ 33기 소주천 1회차 수련 후 일주일간의 공유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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