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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탐구 - 4] 신선의 손바닥, 천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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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탐구 - 4]

신선의 손바닥, 천년초!

 

 

  


 

천년초. 독특한 손바닥 모양 덕택에 외래종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천년초는 엄연한 토종 식물로 부터 우리나라에서 자생한 선인장 중 하나다.

    

폭염은 물론 영하 20도 강추위에서도 꿋꿋이 버티는 강한 생존력을 지녔다. 천년초와 유사한 백년초는 제주도 등지에서 자라는 외래종 식물로, 영하 5도에서 동사하고 만다.

   

 

백년초(좌측)와 천년초(우측)

 


천 가지 병을 고친다는 천년초는 천년을 산다는 설이 있다. 항산화제와 마그네슘이 특출날 정도로 많은 게 특징이다.

    

국내 천년초 전도사 이기영 교수는 천년초의 항산화성분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탁시폴린(taxifolin) 물질을 분리해내 특허를 받은 바 있다.

    

한 스님의 귀띔으로 천년초 연구를 시작했다는 이 교수는 온가족이 천년초를 먹은 뒤로 잔병치례를 앓아본 적이 없다고 한다.(흔한 소화제나 감기약 한 알 먹지 않을 만큼) 심지어 5년이 지나자 시력도 0.5에서 1.5로 좋아졌으며 가족들의 저혈압 및 관절염 등이 모두 치료되었다 말한다.

    

과연 얼마나 대단한 식물이길래 병은 물론 시력까지 좋아질까?

   

 

천년초 열매의 모습

 

   

천년초에는 사포닌(인삼의 3.7), 칼슘(멸치의 9), 식이섬유(상추의 22), 비타민C(오렌지의 24), 마그네슘(다시마의 2) 등이 매우 풍부하다. 꾸준히 섭취한다면 각종 항암작용, 피부미용, 변비개선, 뼈건강, 면역력증대, 심혈관질환 예방, 위장기능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요즘처럼 가공 식품, 밀가루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에겐 천년초의 항산화제와 마그네슘은 여러 대사증후군이나 아토피, 비염, 암 등을 예방하는 든든한 아군이 될 것이다. 특히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에도 좋다고 하니 부모님 생신선물이나 연말연시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천년초 꽃

 

   

천년초는 전국 어느 곳이나 재배될 만큼 토양을 가라지 않는다. 흔히 온실 속의 화초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천년초는 어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살아남는 생명력 강한 식물이다. 바람을 맞은 방풍림의 뿌리가 땅 속으로 더욱 깊어지는 것처럼, 억척스러운 악조건에서도 살아남는 천년초는 그야말로 항산화제와 수많은 영양소의 보고인 셈이다.

    

 

신선의 손바닥이라 불리는 천년초.

인삼향이 난다하여 태삼으로도 불리는 천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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