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뇌의 과학적인 효과와 치유사례들은 충분히 공감이 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강건해지시길 기대합니다!
에너지 오르가즘을 읽고, 내친김에 복뇌력까지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복뇌력은 단순히 복부나 배꼽이 중요하다는 다 아는 내용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었지만, 막상 읽어보니, 수많은 실증적 자료와 사진자료들 그리고 논증적 설명이 저의 인상을 끌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이여명 원장님이 어머니에게 암치료하는 과정을 일지식으로 적어놓은 것은 마치 자연의학계의 닥터K를 보는 것만큼 흥미진진했습니다. 시술의 어려움은 물론이거니와 자연의학의 가장 핵심인 환자의 마음상태와 사회적 통념 간의 갈등 그리고 변하지 않는 신념은 정말 하나의 리얼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여명 원장님께서 이러한 힐링타오 센터를 세우기 까지의 과정과 여러 환자들의 치유 사례를 리얼리즘의 형식을 빌어 웹툰으로 만들어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내용적으로도 풍성하고 흥미까지 유발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한 1년 전에 하도와 낙서 그리고 주역을 과학적, 수학적으로 실증하고 증명하는 작업을 해본적이 있는데, 상태함수다 자유도다 차원이다 진법이다. 해서 규칙성도 찾고 하다가, 애초에 이 주역 체계의 전제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다양한 차원을 통해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전제가 깔려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나와 무관하지 않을까? 바로 우리 몸 또한 차원을 달리한 하나의 소우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굳이 외부의 우주를 보고 우리의 운명을 가늠할 것이 아니라, 어차피 역함수는 성립되니 우리는 그런 소우주의 몸을 제대로 인지하고 기질을 바꿈으로써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깨달음을 얻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복뇌력을 통해 건강을 호전시키면 결과적으로 우주와 운명이 변하는 것입니다. 그것들은 연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운명이 정해져있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이러한 건강과 소우주에 대한 인지 없이 태어난 그대로 변화하지 않고 살아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무쪼록 복뇌력책을 추천드리며 저 또한 복뇌 건강법을 통해 강건해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타고난 운명이 아닌 운명의 개척자가 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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