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기역도 수업은 끝났습니다.
하루하루 변화는 참 애매한데, 4주만에 이렇게 변화했다 생각하여 돌아보니
기역도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3주차의 몸변화와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사소한 몇가지변화를 적어볼까합니다.
1. 기감이 뒤죽박죽합니다.
보통 공부를하건 뭘하건 계단식으로 성장한다 하는데, 이 기공수련이란건 제게 안맞는지모르겠는데
1,3,2,4,3,5,4,6,5,7,6,8,7,9 이런식으로 내려갔다 갑자기 올라갔다 또 잠깐 내려갔다합니다.
그러니 답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2. 뜬금없이 시력이 좋아졌습니다.(미세하게)
안과가서 검진받은건 아닌데, 제가 눈이 많이 안좋습니다.(0.10.1) 당연히 한 2m만 떨어져도 안경안쓰면 사람
이목구비 구별을 못합니다. 근데, 요즘들어 안경만 끼면 어지러워서 안경을 벗어봤더니, 시력이 좋아졌다는걸
확실히 체감중입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세상모든게 다보이는게 아니라... 흩어져야할 상들이 모아집니다.
(근시입니다.)
큰변화는 아니지만, 초등학교때부터 안경을 쓴 저로선 참 신기합니다.
3. 고환호흡을 많이해서 그런지 pc근육을 꽉조이고 2분정도 버틸수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막고있는게 아니라, 꽉 조이고 버티는건 생각보다 힘듭니다.
4. 관계와 자위는 여전히 1~2시간입니다.
약간 불안한건 머리로 기를 옮길때 좌,우뇌중 유독 우뇌만 자극이 간다는겁니다
(출처: 타오월드 온라인체험담)
(글쓴이: 이즈리얼)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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