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타임
믿음은 수행의 근본
사람들은 쌀이 양식이지만, 수행자는 믿음이 양식이다.
믿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주의하여 스승을 기쁘게 하고 배운 지식에 매진한다면,
그 자리에서 이내 지식의 열매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스승은 제자에게는 아버지이고 어머니이고 신이다.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스승에게 행위와 언어와 마음으로 봉사해야 한다.
스승에 대한 신앙심을 가지고 극기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그 밖의 사람들은 성공할 수 없다.
스승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 스승을 숭배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
스승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요가에 성공할 수 없다.
요가에 관한 가르침을 주고 요가에 통달한 스승을 발견하면,
스승이 가르치는 방식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의지로 수행하라.
- <쉬바 상히타>(3.12~21, 인도 탄트라요가 경전)
“믿음이 있는 사람은 전념하여 감각기관을 억제하고서 지혜를 얻는다.
지혜를 얻고 나면 머지않아 지고의 평안에 이른다.”
- <바가바드기타>(4.39)
믿음이란 간절한 열망이다. 이것은 자애로운 어머니처럼 요가 수행자를 보호한다.
믿음을 가진 자가 지혜를 얻고자 할 때 정력을 얻는다.
정력을 얻는 자는 염력을 얻는다.
더욱이 염력을 얻으면, 마음이 산란하지 않아서 삼매에 이른다.
삼매에 이른 마음은 지혜를 얻어서 사물의 본질을 안다.
- <바샤>(1.20, 요가수트라 주석서)
- 이전글 자기 안의 진정한 기쁨 발견하기
- 다음글 <아인슈타인의 유언>
등록된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