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든다는 것은 옛 현인들이 하던 말들을 확인하는 과정이란 생각이 듭니다. 마음.. 젊을땐 이런것들 믿지 않았는데 정말 세상 만사 마음먹은대로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그 외에 마음을 잘 먹어도 오랜기간 잘못된 섭생으로 병에 걸리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병이 나면 나의 어디가 문제인가 이렇게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의외로 자신에 대한 많은 것들을 부가적으로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누는 건강지혜] 질병의 뿌리를 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질병의 뿌리를 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질병의 뿌리를 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그 뿌리는 보지 않고 가지나 잎만 자꾸 잘라내는 것으로써는 질병을 완치할 수 없을 뿐더러 오히려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49ce7b06cddc9bd95c6baa3dd08ff8e4_1688544717_1979.jpg](https://taoworld.me/data/editor/2307/49ce7b06cddc9bd95c6baa3dd08ff8e4_1688544717_1979.jpg)
흔히 병원에서는 정밀검사를 통하여 해괴한 병명 붙이기를 좋아한다.
우습게도 의사나 환자들은 치료를 의사의 본분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검사하고 병명을 붙이는 것으로 치료를 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 병명이 길고 구체적일수록 더욱 문제가 해결된 듯한 느낌을 갖는다.
![49ce7b06cddc9bd95c6baa3dd08ff8e4_1688544726_515.jpg](https://taoworld.me/data/editor/2307/49ce7b06cddc9bd95c6baa3dd08ff8e4_1688544726_515.jpg)
병명은 어디까지나 병의 결과, 즉 증상일 뿐이지 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되지 못한다.
병의 주범은 바로 세균이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몸의 조건, 즉 체액의 산성화나 더러워진 혈액이다.
그러나 질병체질을 병의 뿌리라고는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질병체질을 만드는 요인은 잘못된 식생활, 운동부족,
뒤틀린 마음 등 <잘못된 생활>에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잘못된 생활>이 병의 원인이요, 병 자체라고 할 수 있다.
![49ce7b06cddc9bd95c6baa3dd08ff8e4_1688544737_7246.jpg](https://taoworld.me/data/editor/2307/49ce7b06cddc9bd95c6baa3dd08ff8e4_1688544737_7246.jpg)
그런데 더욱 깊이 캐들어가면 잘못된 생활이 영위되는 것은 마음을 잘못 먹은 탓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흔히 사람들은 <마음먹는대로 된다>는 말을 많이 쓴다. 정말 마음먹은 내용 그대로 현실 생활로 드러나고 육체의 모양도 만들어진다.
바로 <비가시적인 마음>이 <가시적인 현실>의 원인인 것이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절대불변의 인과법칙이 있듯이
마음이 원인이 되어 현실세계라는 결과가 창조되는 것이다. 질병의 경우에도 그 뿌리는 마음에 있다.
기분이 나쁠 때는 위장이 아무리 튼튼하더라도 소화가 되지 않는 것만 보더라도 <마음이 몸을 지배하고 있는 진리>를 체험할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병을 고치려면 정신과 신체 두 방면에서 치유해야 한다는 <정신신체의학>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정신신체의학자들은 질병의 85%이상이 잘못된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모든 질병이 시기, 질투, 욕심, 원망, 근심, 걱정, 조급, 좌절 교만, 우울 분노, 불쾌, 미움, 공포, 슬픔, 열등감 등
잘못된 마음의 씨앗이 직간접적으로 뿌려진데서 연유되었다고 봐야 한다.
일단 병에 걸렸으면 그 마음을 먼저 낱낱이 점검해 볼 일이다.
<읽으면서 치유한다>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