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자연을 닮는다는 건
자연을 눈에 담을 만큼
마음을 열었다는 것이며
자연을 품을 만큼
마음이 정화되고 부드러워진 것이며
자연과 어울릴 만큼
쓸모 없는 건 비우고
그릇이 커졌다는 것,
어른이 됐다는 것이다
유연한 자는
자연의 이치를 꿰뚫어본다
그리고 자연을 닮아간다
- 현인의 시 -
누군가 말했다.
사는 게 지겹다면 그것은 당신이 그렇게 만든 것이라고.
지겨운 삶을 흥미진진하게 바꾸는 힘이야 말로
진정한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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