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는 너무 많은 내가 있다.
1월 1일 SBSCNBC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문학 강의 방송이 있었다.
그는 나는 누구인가,어떻게 살것인가?, 어떻게 죽을것인가? 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강의 내용을 채웠다.
먼저, 나는 누구인가?
베르베르는 111가지의 자신의 전생에 대해 이야기 했고 그중 11개의 전생이 가장 빛난 전생이라 했다.
물론, 베르베르가 전생을 믿는다는 것은 아니었으리라.
자기 자신을 단순한 하나로 보지 말고 수백개의 모습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말 같았다.
결국, 나는 수백가지의 나이다.
두번째, 어떻게 살것인가?
숨쉬기와 잘자기를 꼽았다. 숨쉬는 방법을 3가지로 나누었으며 그중 가장 좋은 배로 숨쉬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어찌 보면 싱거울 수도 있는데 사실 현대의 숨은 얕고 잠은 매우 부족한것이 사실이다. 숨은 매순간 이루어지는 필수적인 것이고 잠 역시 매일자야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지만 간과되고 있는것 중에 하나이다.
잘 숨쉬고 잘잠자면서 살아야 한다
세번째, 어떻게 죽을것인가?
중요한 것은 타인의 삶을 살지말고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것이다.
그럴때 비로서 만족하게 죽을 수 있다는 것.
죽는 문제는 역시 사는 문제와 연관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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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댓글
동양에 매료된 베르베르.
윤회는 곧 순환인데 이 법칙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111가지 중 11가지...이 분의 숫자이미지 입니다.
수백가지의 나라... 의미 심장하군요. 나는 몇개의 나를 나로 알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