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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과 제자 수보리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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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과 제자 수보리의 대화


 
 
 
 
 
수보리야, 여래는 이 모든 중생들이 이와 같이 한량 없는 복덕을 얻는 것을
다 알고 다 보느니라. 왜 그러냐 하면 이 모든 중생들이 다시는
나라는 생각, 남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오래 산다는 생각이 없으며
진리라는 생각도 없고, 그릇된 법이라는 생각도 없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이 모든 중생이 만일 마음이 어떤 상을 취하면 곧
나라는 생각, 남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오래 산다는 생각에
집착하게 되는 때문이니 왜냐하면, 만일 진리란 생각을 취하여도
나라는 생각, 남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오래 산다는 생각에
걸리게 되며 그릇된 법이라는 생각을 취하여도 곧
나라는 생각, 남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오래 산다는 생각에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른 진리를 지키지도 말고 그릇된 법을 지키지도 말 것이니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이 항상 말씀하시기를,

너희들 비구는 내가 말한 바 법이 뗏목과 같은 줄을 알라 하였으니
진리도 오히려 놓아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그릇된 법이랴
 
 
-금강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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