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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명 성상담일지(17)> 과도한 말초적 감각 추구와 빈번한 사정으로 발기부전에 빠진 40대 남성
과도한 말초적 감각 추구와 빈번한 사정으로
발기부전에 빠진 40대 남성
상담중인 이여명 회장
몇일 전 케이블TV인 Y스타의 <특종헌터스> 제작팀이 발기부전이라는 주제로 취재를 왔다. 발기부전을 겪고있는 47세의 시청자 한 분을 모시고 와서 발기부전에 빠진 원인 진단과 함께 그 해결법을 제시해 달라는 것이다.
그 남성분의 섹스라이프를 들어보았다. 47세의 미혼인 그는 보기 드물게 강한 성욕의 소유자였다. 키가 작은 탓에 그 단점을 극복하려고 성능력과 성기 크기에 과도하게 집착해왔다는 것이다.
그의 성기를 보여주었는데 해바라기 시술로 우람하고 위협적으로 보였다. 이는 좋게 표현한 것이고 많은 여성들에게는 울퉁불퉁한 그의 성기는 혐오스럽고 겁나게 보일 것이다.
그 시술도 성기 표피를 째서 칫솔 조각을 넣는 방식으로 자기 자신이 직접 했다고 하니, 그의 성욕구가 얼마나 강렬한지 짐작할 수 있었다.
그 시술도 성기 표피를 째서 칫솔 조각을 넣는 방식으로 자기 자신이 직접 했다고 하니, 그의 성욕구가 얼마나 강렬한지 짐작할 수 있었다.
그는 자극적인 포르노물을 보며 잦은 자위행위를 해왔다고 했다. 성관계를 포함하여 자위행위의 횟수를 달력에 표시해왔는데 1년에 무려 400회에 달했다. 잦은 자위행위는 독신의 적적함을 달래고 나름으로는 성기능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불과 얼마 전부터 그토록 왕성했던 그의 성기능에 적신호가 왔다. 발기가 잘 안되고 발기력이 현저히 약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덜컥 겁이 나 성문제를 자주 다루는 Y스타의 <특종헌터스> 제작팀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결국 나에게까지 상담을 받으러온 것이다.
그의 발기부전의 원인은 거의 명백했다. 첫째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잦은 사정으로 인한 원기 부족 때문이다. 발기력의 핵심은 음경으로 흘러드는 기혈에 있다. 그러니 하루 1회를 넘어서는 사정을 했으니 그의 기력이 온전할 리 없다.
보통의 남성들은 그처럼 자주 사정하지 않더라도 40대부터 부분적으로 발기부전이 나타나기 시작하곤 한다. 그가 그토록 평균을 웃도는 잦은 사정을 하고도 여태껏 문제가 극심하게 나타나지 않은 것은 나름대로 추구한 페니스 단련 덕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
보통의 남성들은 그처럼 자주 사정하지 않더라도 40대부터 부분적으로 발기부전이 나타나기 시작하곤 한다. 그가 그토록 평균을 웃도는 잦은 사정을 하고도 여태껏 문제가 극심하게 나타나지 않은 것은 나름대로 추구한 페니스 단련 덕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렇다면 어떤 빈도로 사정하면 좋은 것인가? 사실 개인의 체력이나 기타 상황에 따라 각자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소녀경에는 나이에 따른 평균 사정의 횟수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사람이 스무 살이 되면 4일에 한번, 서른 살에는 8일에 한번, 마흔 살에는 16일에 한번, 쉰 살에는 21일에 한번, 예순 살에는 평생 정액을 가두고 다시는 사정하지 말아야 하고, 만약 아직 체력이 강하면 한 달에 한번 사정하면 된다.”
만약 정기가 쇠갈하여 발기력이 약하고 발기도 잘 안되는 남성은 되도록 사정하지 않으면 원기를 회복할 수 있다. 중국의 성고전인 <소녀경>에는 “교합하되 사정하지 않으면 백일이 지나지 않아 기력이 백 배로 증가된다.”고 조언했다. 흥분 상태에서 증폭된 성에너지를 배설하지 않으면 몸에 기력이 계속 보강되기 때문인 것이다.
진정 접이불루 비사정은 발기부전을 치유하는 핵심 비법이요, 올바른 교접지도이다. <소녀경>에서 황제가 발기부전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황제의 성고문인 소녀는 이렇게 대답한 바 있다. “올바른 교접지도를 모르면 백약이 무효합니다.”
참다운 성교의 도를 모르면 아무리 좋은 약재와 정력제가 모두 소용없다는 이야기이다. 소녀의 이 조언은 성공부는 하지 않고 약물과 희귀한 정력제에만 과도하게 의존하려는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참다운 성교의 도를 모르면 아무리 좋은 약재와 정력제가 모두 소용없다는 이야기이다. 소녀의 이 조언은 성공부는 하지 않고 약물과 희귀한 정력제에만 과도하게 의존하려는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발기부전 남성의 두 번째 원인은 외적으로 과도한 흥분 자극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극적인 포르노물을 보며 자위행위에 탐닉하곤 했는데 나중에는 웬만한 자극에는 흥분이나 발기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외부의 말초적 자극에 탐닉하다가 보면 감각 자체가 오히려 무뎌진다. 약물을 오래 복용하면 그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이치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외부의 말초적 자극에 탐닉하다가 보면 감각 자체가 오히려 무뎌진다. 약물을 오래 복용하면 그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이치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처방은 되도록 외적인 말초적 자극을 줄이고 세포 차원의 내적 감각을 일깨워야 한다는 것이다. 세포와 에너지 차원의 깊은 감각은 그 잠재력이 끝이 없다. 깨어나면 깨어날수록 황홀감과 신비감에 젖게 되며, 그 어떤 공허감이나 허탈감이 따르지도 않는다.
세 번째는 사랑하는 고정 파트너를 빨리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안정된 애인 없이 직업 여성들과 관계하니 빨리 사정하게 되고, 푸근한 에너지 교류도 어렵게 된다.
사랑하는 사이에 안정되고 충만한 섹스를 거듭 하다가 보면 서로의 생기가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남녀가 조화로운 섹스가 바로 서로를 살리는 섹스인 것이다.
사랑하는 사이에 안정되고 충만한 섹스를 거듭 하다가 보면 서로의 생기가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남녀가 조화로운 섹스가 바로 서로를 살리는 섹스인 것이다.
마지막 처방은 장과 골반 운동을 통해 성기관의 기혈 순환을 높이는 것이다. 골반 운동은 비아그라나 보약보다 더욱 강력하고 근본적인 활력제이다.
비아그라는 인위적으로 성기에 혈액을 채워 부작용이 많이 뒤따르지만, 골반 운동은 심신을 건강하게 하면서 발기력을 강하게 해준다. 방송에서 나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으로 골반을 움직일 수 있는 <허리 회전운동>, <장푸리 댄스워킹>, <배푸리>, <두개골 천골 펌핑> 등의 몇가지를 알려주었다.
또한 성기관을 직접 강하게 단련하는 <성에너지 마사지>, <페니스 밀킹> 등도 시연해 주었다. 이런 운동들은 양적 확대만을 주고 부작용이 따르기 쉬운 수술과는 달리, 페니스를 따뜻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건강과 정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알고 보면 돈 들이지 않고 부작용 없는 천연 비아그라는 우리 주변에 무수히 많다. 부디, 지구촌의 모든 남성들이 자신의 내면의 힘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지혜의 눈을 떠서 행복한 부부관계를 창조해나가길 바라는 바이다!
* 본 컨텐츠를 전재할 때는 타오러브 출처를 꼭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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