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역도 수련에 붙여서.... 기역도 수련 꿀팁 (성역도, 세수공)
사람은 삶앎을 익히려고 태어났습니다.
삶은 몸으로 앎은 마음으로 익힙니다.
몸은 음식, 자세, 이완, 호흡을 익힙니다.
기역도는 자세, 이완, 호흡을 익히면서 회음부를 강화시키면서 남성의 성기 구조를 이용한 양생법, 생기, 활기, 축기, 운기를 북돋는 탁월한 방법입니다.
1. 자세는 아주 중요합니다. 일단 서서 참잠공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참나무 말뚝을 세워 놓고 장시간 서 있는 모습을 취하기에 참잠공이라는 이름이 됐습니다. 고관절과 견관절 주변의 근육이 신축 이완을 돕기 위한 탁월한 모습입니다.
2. 이완은 골반과 고관절의 주변 근육은 물론 뼈와 척추 특히 천골과 장골을 잇는 천장 관절은 물론 주변의 모든 뼈마디의 신축이완을 돕는 흔들림이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 댄스워킹이나 골반춤, 꼬리춤, 벨리 댄스 등의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천골과 고관절 주변으로 퍼져있는 성기 내부에 영향주는 신경을 적절하게 자극하기 위함입니다.
3. 이완은 골반강과 흉강의 전체 볼륨, 부피를 신장, 수축하기 위한 늑간 근육과 골반기저근의 신장 수축이 중요한데 이는 호흡을 원활히 하여 일상생활에서 숨차는 일이 줄어들기 위해 필수입니다.
기역도를 공부하려 왔는데 의학 강의도 아니고 자세, 이완, 호흡이라는 너무 다 아는 말에 시간을 보내느냐구요?
기역도는 위의 기초가 닦인 분들이나 꾸준히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할 수 있습니다. 지구상 생명체는 온도, 기압, 중력에 영향을 받습니다.
1. 온도
상체 즉 몸통은 따듯한 복장이 좋습니다. 회음부 주변은 냉기가 돌 정도로 서늘해야 합니다. 음낭이 너무 수축되지 않을 정도로 차가워야 하는 이유는 음낭이나 전립선은 차가울수록 홀몬 생성이 왕성해집니다.
2. 압력
줄에 묶인 음경과 음낭은 혈류가 차단되면서 강한 압력을 받게 되고 음압과 양압, 즉 세포의 수축과 확장을 인위적으로 유발하는 운동으로 세포내 각성을 강하게 자극할 수 있습니다. 체격이나 체력에 따라 중량을 가감할 수 있습니다. 저는 45kg 체중, 신장은 165cm입니다. 6.5kg 중량으로 만족합니다.
3. 중력
저기압 또는 고산지대일수록 음압으로 쉽게 바람직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할 영향을 받고 있는데 너무 무심할 수도 있습니다. 해발 6~7백m 고지대에 사는 사람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만, 직접 체험하지는 못했습니다. 사는 동네가 해발 얼마인지를 참고하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기역도 수련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남근과 음낭을 끈으로 묶은 뒤
1. 참잠공 자세, 뒤꿈치로 딛고 서서 꼬리뼈를 앞뒤, 45도 방향으로 우측 좌측 때로는 작은 원을 시계 또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립니다.
2. 이완이 매우 중요한데 늘릴 데는 늘리고 줄여야 할 데는 줄여야 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두 팔을 깍지를 끼고 뒤통수에 붙이고 호흡해서 늑간 근육을 신축, 이완합니다. 들숨일 때 배와 가슴 앞쪽 표피근육의 힘은 빼고 횡격막과 골반 기저근막 두개의 격막은 이완되면서 팽창돼야 흉강과 골반이 동시에 음압이 됩니다.
3. 위의 과정과 동시에 초심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추가 앞으로 올 때 들숨을 뒤로 갈 때 날숨을 쉬어야 합니다. 역복식 호흡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숨을 추에 맞춰 35회 내지 37회 쉬다 보면 1분이 지납니다. 시간은 추나 신장 또는 무게에 따라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요령으로 익숙해지다 보면 10분 내지 15분 이 운동 하는 동안 책을 읽거나 카톡에 글을 쓰는 일로 시간이 휙 지나갈 수 있습니다.
아무튼 초심자를 위한 제 경험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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