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체험기

수련체험담

성뇌수련 충전되는 에너지 오르가즘 비법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나는 출근전 골반돌리기와 말타기를 하면서 목과 척추, 골반을 풀어주는데 뱃속에서 꿀렁이는 소리가 들린다. 골반을 돌릴때 천골과 미골이 분리되어 있는게 느껴지고 골반의 움직임과 느낌이 예전과는 다르다. 

요새는 센터드로를 하고 있다. 성적인 흥분상태가 아니더라도 연습을 하는데 숨을 들이쉬며 질에 힘을 주고 시선과 의식으로 에너지를 몸의 중앙통로 즉 그 안의 장기들을 거쳐 갑상샘 송과샘 머리끝과 중앙 정수리 백회까지 끌어올리고, 숨을 내쉬면서 왔던 길로 다시 내리며 연습을 한다. 

빅드로는 숨을 들이쉬면서 질을 꼬리뼈로 당기면서 회음, 꼬리뼈, 척추, 목뼈, 정수리로 올렸다가 다시 정수리에서 이마로 미간으로 내려와 가슴 빼꼽으로 타고 내려온다.  아직 서투르고 잘 못해도 거듭 책을 읽고 몸으로 익힌다.  

손바닥과 발바닥의 혈자리, 배꼽테두리를 원형으로 자극한다. 사나흘에 한번 정도 샤워후 알몸 상태에서 손끝부터 발끝까지 천천히 부드럽게 만져준다. 성감각이 민감해지고 온몸으로 오르가즘 에너지가 돌길 바라면서 말이다.  

남편말이 내가 섹스할때 ''여보~너무 좋아''란 말을 백번도 더한단다. 설마 박번이나~ 은방울 수련효과로 난 접궁오르가즘을 느끼는데 내 표현으로 마약뿜뿜~~섹스후 여운도 삼십분이상 마약뿜뿜이다.

분수같은 여성사정을 컨트롤 하려고 한다. 예전에 겪은 탈수가 걱정되기 때문이다. 내 의지로 되는것 같기도 하고 안되는거 같기도 하고 아직 모르겠지만 그 후로는 탈수와 탈진으로 고생한적은 없다.  

남편과 쉴때에는 남편 손의 혈자리와 배꼽테두리를 나선형으로 부드럽고 천천히 만져준다. 머리, 얼굴, 목과 가슴 팔도 만져준다. ''여보~이렇게 해주면 몸의 감각이 깨어나고 예민해지고 오르가즘이 성기의 말초신경에만 머물지않고 온몸으로 머리로 잘 퍼지고 건강해진데'' 

남편이 많이 변했다. 아직 부족하지만 가끔이라도 기역도도 하고 비사정에 대해 생각도 해보고 아직 비사정 오르가즘 수련은 하지않고 더디지만 나를 아니 타오러브의 성의식을 조금씩 따라와준다.  

중년 부부의 정신적 사랑과 육체적 섹스~ 난 남편을 신처럼 숭배하고 사랑하고 싶다. 남편과 함께하는 오르가즘은 발전한다. 타오러브의 성수련법, 나의 노력, 남편을 향한 나의 사랑, 나를 향한 남편의 사랑. 수동적일지라도 따라오는 남편의 노력. 그래서 우린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다. 


(글쓴이: 남편바라기)
(2020. 05. 26)

등록된 댓글

안녕하세요 남편바라기 님, 오랜만에 후기 올려주셨네요. ^^
케겔운동이나 천골치기 등 몸 수련을 넘어 센터드로와 빅드로와 같은 호흡수련을 시작하셨군요.
이 호흡수련을 통해 성에너지를 온몸으로 순환시키고 오르가즘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온몸으로 퍼지는 쾌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물론 성적인 만족도만 높여주는 것이아니라 성에너를 적절히 운용하므로 일상도 한결 에너제틱하게 변화되리라 생각됩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수련은 몸에 쌓이고 맘을 변화시키며 일생의 훌륭한 주춧돌과 같은 에너지로 승화됩니다.
에너지가 없는 삶은 생각만 해도 우울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것들을 만들어 간다는건
매우 바람직한 삶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그 목적이 무엇이든 이루어감에 만족을 누리고 행복해지고.

남편바라기 님의 성수련은 처음 은방울 수련이후 날로더욱 발전하고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듯 싶습니다.
지치지 마시고 혹은 지치실때 좀 쉬어도 가시며 늘 만족스런 시간들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