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오월드입니다.
인간의 세상과 신의 세상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시간들입니다.
숨기기보다 드러내 터치하고 표현하고 느끼는,
가식적이지 않은 삶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남편바라기님의 글을 보며 잠시 생각해봅니다.
오랫만에 글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꽃들이 만개하는 봄날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오늘 남편과 서로 자위를 했는데요
짧은 음핵오르가즘이 온 뒤 황홀경이 오고 삼매에 들었는데요(5분정도)
이렇게 짧은 시간에 자위로 삼매에 들고보니
처음부터 내가 여기 있었다는 앎...
몸과 마음이 일으켰던 감각들과 에너지의 변화들이었을뿐..!
나는 늘 이 자리에서 보고있었구나
그래서 가만히 눈을 감아보니 그냥 그 자리더라구요
웃음이 나왔어요 돌고 돌아보니 제 자리~
모두의 마음이 내 마음이고 모두의 몸이 내 몸입니다
세상에 둘은 없으니 우리네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섹스가
내가 경험한것이고 인간의 모든 섹스는 신의 섹스입니다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겠고 나 혼자 그러네요^^
작성일: 23.03.29
작성자: 남편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