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오월드입니다.
오르가즘을 넘어서서 몽환의식까지 ~
몽환과 황홀감에 나도 모르게 춤을 추고 있는 세포들의 떨림을 느끼며,
어느덧 춤을 추고 있는 나를 보고 계시네요.
무궁무진하고 변화무쌍하기까지 한 감각들 안에서
이런 세상을 경험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파동에 따라 더 확장되는 나를 경험하는 나날이 행복입니다.
글 공유 감사합니다.
감사의 의미로 만포인트 적립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피가 쏠리면서 흥분하다가 절정 꼭지점을 찍고
피가 빠지는 과정중에 일어나는 진동과 파동 떨림을 오르가즘이라고 표현한다면...
무대위 무희들의 몽환적인 춤같기도...
파괴 파멸을 연상시키는 어둠의 춤같기도...
호흡을 잊고 잊자니 금새 입안을 가득채운 침은
턱을 타고 흐르고(섹스 후 남편에게 보기 싫지않느냐고 부끄러워서 묻기도 했어요)
눈 코 잎 얼굴이 짓는 그 다양한 표정들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고 보면서
소리의 진동과 파동을 실험하는 모래알갱이들의 다양한 모습 움직임같아요
오르가즘이 깊어져서 자궁에서 전신으로 퍼지고
그 에너지 상태에 있으면 온 몸의 세포 힘줄 근육들이
저절로 움직이는데 나는 이 것을 무희들의 춤사위같고
소리의 파동에 바뀌는 모래알갱이가 만드는 형상들같아요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르가즘에너지는
인간 여자몸을 오르가즘에너지 파동에 맞춰 무의식적으로 춤추게 하는것 같아요
그 진동이 일으키는 파동에
마음도 몸도 춤을 추는 것 같아요
몽환적이고 황홀한 채 삶과 죽음을 오고가며
일으키고 사라지는 모든 것을 보고 경험하죠
참 신기해요 할 때마다 다른 맛이 나고
다른 경험을 신기해하고 재밌어하는 내가 있고 그런 나를 보고 있는 내가 있어요
여성 모두가 우주의 춤사위를 추고 관찰 관조할 수 있기를 ~~
작성일: 23.12.31
작성자: 남편바라기